작성일 : 08-03-25 16:08
화려한 경력 자랑 6명 각 당서 공천경쟁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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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력 자랑 6명 각 당서 공천경쟁

[2008-01-31 전북일보]

① 법조인

김광삼, 김진관, 이춘석, 조배숙, 진봉헌, 차종선(사진은 가나다순).

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법조인과 고위공직자, CEO 출신 등 전문가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출신 입지자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지지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각 분야별로 전문가 그룹 입지자들의 면모를 조명해본다.

도내 출신 법률 전문가들이 오는 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 일구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의 경우 현역 의원인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6명의 법조인 출신들이 국회 입성을 노리고 공천경쟁에 나서고 있다. 각 입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민주당 소속으로 전주 완산 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삼 변호사는 사법고시 31회로 수원지방검찰청과 군산지청, 전주지방검찰청,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다 지난 98년 변호사로 전직했다. 초임지인 수원지방검찰청 재직시 모 대기업 관련 수사를 맡았던 김 변호사는 당시 상부기관의 수사청탁을 거부해 수사검사서 재판을 전담하는 공판검사로 좌천될 정도로 부당한 압력에 당당히 맞서 뚝심있게 소신있는 수사를 추진, 주위로부터 '독일병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대선때 중앙당 법률특보단장을 맡아 선거관련 법률문제를 처리했던 김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서민에게 불편을 주고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철폐'를 강조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민주당 익산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관 변호사는 사시 16회로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원주지청장과 서울·대전·대구지검 부장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제주지검 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 변호사 개업과 함께 법조인으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완벽한 사건 처리를 위해 자료 하나, 하나를 꼼꼼히 챙긴다고 해서 얻은 별명이 '소금쉰다'라는 김 변호사는 쉴리가 없는 소금이 쉴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일 처리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곡가조절용 양곡 부정유통사건을 비롯해 농약콩나물사건 등 수많은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총선서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일류정치만이 선진국가의 첩경임을 강조하고 있다.

익산 갑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대통합민주신당 이춘석 변호사는 사시 30회로 군법무관을 거쳐 곧바로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 변호사는 지난 99년 당시 고향인 익산에 법원이나 검찰청이 없어 지역내 변호사 사무실이 단 하나도 없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민의 법적 권익을 대변하고자 군산에 있던 사무실을 익산으로 이전해 변론활동을 펼쳐왔다.

'승패에 얽매이지 않고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하자'는 법조인으로서의 철학을 갖고 있는 이 변호사는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강요된 자백을 한 피의자를 6개월간 변론을 맡아 결국 무죄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대선때 원내 경선에 나선 손학규 후보의 전북경선대책본부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3선에 도전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익산 을 현역 의원인 조배숙 의원은 국내 법조계 여성검사 1호로 검사와 판사, 변호사를 두루 거친 뒤 국회에 입성했다.

사시 22회인 조 의원은 서울지검과 인천지검서 검사로 재직한 뒤 지난 86년 판사로 보직을 바꿔 수원지법과 대구지법, 서울민사지법, 서울고법을 끝으로 법관복을 벗고 지난 95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2001년 새천년민주당 전국구를 승계하며 처음 금배지를 달았으며 지난 17대 총선때는 4선 관록의 이협 의원을 물리치며 비수도권에서 당선된 첫 여성 지역구 의원이란 영예를 안았다. 법조인 출신답게 성매매특별법 발의 등 여성의 권리와 복지 증진에 역량을 발휘해온 조 의원은 현재 국회문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인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봉헌 변호사는 사시 28회로 수원지법과 전주지법에서 6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지난 9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판사 재직시 시국사건에 대해 소신있는 무죄판결을 내리며 '용기있는 판사'로 불렸던 진 변호사는 전주지법 근무 당시 도내 변호사와 판사, 법대 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지역을 위한 법률가 모임'을 발족해 위도 훼리호 참사와 관련 손해배상 책임을 놓고 공개토론회를 개최, 유족들이 손해배상을 받는데 이론적 근거를 제기하기도 하는 등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전북지방변호사 회장 재임시 전국 최초로 로스쿨 유치위를 구성해 범도민 로스쿨유치위 태동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광주고법 전주부 유치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강직함과 청빈함을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선진국 수준의 법 체계 구축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전주 완산 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통합민주신당 차종선 변호사는 사시 25회로 지난 86년 변호사 개업을 시작으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20여년간 변론활동을 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알차게 맡은 일을 처리하면서 '차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차 변호사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 87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상임이사로 여성 인권 보호에 첫 발을 내딛은 차 변호사는 이후 전주경실련 상임대표와 서해안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서 왔다. 예원예술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차 변호사는 지난 대선때 중앙당 정책자문위 부위원장을 맡아 정동영 전 후보의 득표율 제고에 기여했으며 이번 총선에서는 전주 덕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 강현규 기자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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