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01 14:49
[폴리뉴스] 성공적으로 치러진 민주당 워크숍...의원들 사기충천!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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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성공적으로 치러진 민주당 워크숍...의원들 사기충천!
계파 '신경전-갈등' 사라진 모습, “용광로에 모든 것 녹였다” 대만족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의원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사진 : 민주당)
‘민주당의 대변신, 미래사회 경쟁력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민주당 의원워크숍이 그야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원들도, 당직자들도, 동행한 취재기자들도 이번 워크숍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훌륭했다’, ‘만족했다’, ‘내실 있고 유쾌했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29일, 1박 2일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민주당 의원들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마지막까지 의원들은 진지함과 동시에 유쾌함을 보여줬다.

이번 워크숍에는 참석률도 매우 높았다. 전체 83명 의원 중 74명이 참여했으며, 의원이 아님에도 최고위원 자격으로 김민석-장상 2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취재진도 80여명 가까이 동행해 민주당은 어느 때보다도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띠었던 것은 워크숍이 형식적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전처럼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 이념 논쟁으로 일관하다가 끝나버리고 말던 워크숍과는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체 프로그램이 완전 공개로 진행됐다. 공개 진행되는 속에서도 의원들은 할 말을 하고, 승복하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

특히, 정책 과제 발표에서는 ‘집중의 원칙’을 잘 지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수없이 많은 정책 과제를 병렬식으로 늘어놓기보다는 당력을 모아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몇 가지만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워크숍이 형식적으로 그치게 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장시간 마라톤으로 이어진 토론과 강연, 발제 때문에 지루할 법도 한데 누구 한 사람 졸지 않았다는 점도 특이할만하다. 모두들 그야말로 부리부리한 눈으로 진지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공식 프로그램을 마치고 의원 및 당직자, 기자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회식자리를 가졌을 때는 유쾌함 그 자체였다. 일부 기자들은 의원들에게 “그러게 민주당이 진작 야당을 했어야 한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의원들의 인간적 면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민주당이 야당이 되면서 친언론 기조로 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대목이다.

기자들 또한, 이번 민주당 워크숍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는 분위기다. 칭찬에 인색한 기자들 입에서도 “바로 이거야,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 “괜찮았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호평했다.

한편,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서 열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9월 정기국회에 나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단결력과 투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당내 일각으로부터 제기되던 정세균-원혜영 체제에 대한 지도력 문제제기도 당분간은 수면 밑으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됐던 치열한 노선투쟁이 워크숍 어느 순간에서도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은 이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29일, 워크숍 모든 일정을 마치기 전 <폴리뉴스>는 참석한 일부 의원들에게 이번 워크숍에 대한 총평을 부탁해봤다. 모두가 흡족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화기애애하고 단합과 단결 그 자체였다”, “워크숍 통해 치열한 싸움할 준비 됐다”

누구 한 사람 졸지 않고, 딴짓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발제를 듣고 있다(사진 :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내실 있고 튼튼한 워크숍이었다”면서 “의원들간 단결.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김 최고위원은 특히, “의원들간 정책토론을 하면서도 승복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이번 워크숍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민순 의원은 “의원들이 자기 상임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워크숍이 상당히 도움 됐다”면서 “개혁이니 실용이니 하는 것은 구호를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주요법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이번 워크숍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도 커다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숫자적으로 조금 위축돼 있는데, 워크숍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치열한 싸움을 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의원들간 화합도 정말 잘 됐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이 이제 정책 정당으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투쟁력을 마련하게 된 것 같다. 정책.투쟁력.화합 모두 아주 좋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의원은 아니지만, 최고위원 자격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장상 최고위원은 “그 전까지 서로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모습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워크숍은 미래를 향한 대안세력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자기 성찰 목소리가 미흡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왔다. 그래서 많이 발전한 걸 느낄 수 있었다”고 기뻐하며 말했다.

장상 최고위원은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의원들간 자유토론이 열띠게 진행됐던 점을 주목하면서 “밤새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의원들의 이야기를 밑바닥에서부터 다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기정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정말 화기애애하고 단합과 단결 그 자체였다”며 “예전에는 워크숍에서 괜히 신경전을 벌이고 일부러 논쟁을 펼치려 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고 최고의 워크숍이었음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공룡이나 코끼리처럼 너무 크면 무너질 수 있다. 전투할 때는 우리처럼 가벼운 것이 좋을 수 있다”면서 “그래서 (한나라당을)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사기충천한 모습을 보였다.

말수가 많지 않은 백원우 의원도 “야당다운 워크숍을 했다. 결의가 잘 된 것 같다”면서 농담을 섞어 “숫자가 적으니까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쾌하게 긴장하는 초선들, 왜? “선배들이 너무 열심히 공부하니까 부담됩니다”

초선의원들 또한 이번 워크숍에 대해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춘석 의원의 경우, “개인적으로 정말 유익했다”고 말하면서 “공부를 너무 열심히들 하시는 것 같다. 야당이 되니 선배들이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부담된다”고 농담조로 웃으며 말했다.

안규백 의원은 “이번 워크숍은 17대 때와 달리 단합.단결된 모습이었다”면서 “정책에 대해서는 격론도 있었지만 합의가 되면 따르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이전까지 워크숍은 이념 갈등 그런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용광로에 모든 것을 녹였다”고 평가했다.

이성남 의원도 “너무 괜찮았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면서 “특히 좋았던 건 비판만이 아니라 동시에 대안을 고민했다는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음가짐 뿐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도 논의된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인 김유정 의원은 “의원들간 스킨십을 강화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른 것보다 인간적 부대낌, 그게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세환 의원은 “워크숍 준비를 많이 했고, 참여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면서 “워크숍 중에 전화 오는 것도 안 받고,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다. 토론회를 잠깐이라도 놓치지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흥진, 정찬대 기자 (폴리뉴스)  
    기사입력시간 : 2008-08-29/2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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